2010년 12월 16일 목요일

장윤정 측 "돈독-살인일정? 사람이 아픈데…" 해명


[TV리포트 조우영 기자] "사람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돈독이 올라 살인적인 스케줄을 잡아서 그렇다니요. 본인은 아니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제가 너무 안타깝네요."

16일 과로와 독감 등이 겹쳐 병원에 입원한 장윤정 측이 세간의 악성 댓글과 싸늘한 비난 여론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밝히며 이 같이 전했다.

장윤정의 한 측근은 TV리포트에 "고열을 동반한 독감으로 인해 잠시 병원에 입원했을 뿐"이라며 "일부 매체의 보도처럼 살인적인 일정을 운운할 정도의 호들갑을 떨 게재는 아니다. 지나치게 확대됐다"고 해명했다.

이 측근에 따르면 장윤정은 최근 크게 바쁜 스케줄은 아니었지만 그간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며 감기 기운이 있어 왔다. 여기에 15일 멜론뮤직어워드 등 시상식 행사를 치룬 뒤 긴장이 풀리면서 일시적으로 고열을 동반한 독감으로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관련 보도가 이어지자 예상 밖의 더 큰 아픔이 기다리고 있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돈독이 올라 자기가 행사 뛰겠다는 데 무슨 걱정이냐" "아프면 아픈 것이지 왜 언론플레이를 하는가" "장윤정 하면 대출광고 밖에 생각이 안난다" "기껏 벌어서 약값으로 쓰겠군" 등 도를 넘는 악성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장윤정의 측근은 "다행히 (장)윤정이가 예전 루머 때문에 상처를 워낙 크게 받아서 인터넷 댓글을 아예 안보려고 한다"며 "혹시나 이런 악플들을 보게 될까 걱정이다. 밝은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식구들에게 티를 안내려고 고생이 정말 많다. 또 다른 많은 팬들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전했다.

알려진 것과 달리 장윤정은 평소 알게 모르게 많은 선행을 하고 있다.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장윤정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나 동료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한다는 전언이다. 그외 실제 외부적으로 밝히지 않았을 뿐 모 어린이재단과 사회봉사단체와 결연을 맺고 봉사활동 및 정기적인 후원금을 내고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물론 실제 기부를 많이 하는 연예인들도 많고 또 그렇게 하면 좋겠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것만이 사람의 전부는 아니다"며 "기부를 운운하며 비판할 만큼 자기 자신부터 조금 더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씁쓸해 했다.

한편 장윤정은 특별의 건강이 악화되지 않는 한 오는 18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라이브 콘서트부터 차질 없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어 22일, 23일에는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디너쇼를, 26일에는 안동실내 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연말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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